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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 맑음에 맑음을 다시 헹구어 냅니다.. 그래도 충분한 족함까지는 조금 멀지만 정돈에 다른 정돈이라 해얄나나요.. 정직은 다시 정직을 말하지 않고 강직과 나아감들의 돌발 요소에 관해 짧고 간결한 나눔 뿐 입니다.. 진실이 주렁주렁한 분야 설명이 필요치 않고 참은 나누어 설명을 요하지 않습니다.. 요란뻑쩍들과 찰나의 기교들은 잠시의 시선과 귀를 모음은 될지라도 나머지는 없는 그게 다인거죠.. 잠잠하고 잔잔하지만 작은 소임까지도 보는 눈 의식없이 자기 일을 한다는게 당연인데도 당연들이 참 어려운 지금이 가여워요.. 본분에 관한 책임만 다해도 서로가 덜 서운해하며 좀더 해맑게 웃을 수 있을텐데요..

카테고리 없음 2024.04.18

2764

잠잠히 자꾸 내가 나를 이겨내지 못한다.. 저점으로 부터 그리 멀거나 높지 않은 자기 타협의 라인을 스스로만 알게 선을 긋고 눕고 일어서지만 내가 나를 속일 수는 없다는 것.. 그러는 사이 자족의 기준치도 낮아졌으며 내가 나로 서지기 힘든 능선에 있어졌다.. 늘 어느 현상에서 별일(눈에 띄거나 살에 감지 되는) 없음을 핑게로 한번이 어려울뿐 나머진 익숙함에 속아진 스스로는 방치 되어지고 나중 일로 미뤄논다는 것.. 내가 나일 수 있는 것은 언행의 일치가 엔터 되었고 자기 질서에서 예측가능으로 그곳에 가면 내가 있었음 아닐까.. 돌아올 수없는 먼길은 결코없다.. 손익에서의 오기와 고집을 놓을 수가 있다면 말이다.. 진심이 오역 되어져도 기다릴 수 있다면야지만 생의 순환이 짧지도 않지만 또한 길 수도 없다...

카테고리 없음 2024.03.21

2761

어쩜 2 고움이 고움으로 닿아지기 힘든 요소 중 하나가 사심이고 욕망이다.. 이론은 너무 쉽다.. 하지만 각각의 현실은 녹녹치 못하다.. 거기의 함정이 지인과 혈육도 있다.. 냉철함을 여리게 하고 무디게 하는 궁극의 요소들이 된다.. 내가 나를 유지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자신과의 싸움을 넘어 설때다.. 타협은 쉽다.. 물론 포기는 더 쉽다.. 계절에 계절을 더하는 이쁜 비가 내린다.. 여기에 나도 정갈하며 말갛고 싶다..

카테고리 없음 2024.02.19

2760

순리 상심의 요소가 줄어서 작아진건지 기억하지 못해서 줄어든건지 모호하다.. 다들 잊고 싶어라 하는 표정을 읽곤한다.. 아니 아닌척으로들 사는거 같다.. 물론 나 역시 그 부류이다.. 막연함을 놓고 가까운듯, 잘아는듯 하는데 실체를 들여다 보면 모순 투성이다.. 정확한 부연 설명을 곁들이자면 자기 생각으로 희망 요소일 뿐인게 거즘이다.. 착각은 아니고 욕심과 욕망의 자기 상상인거다.. 헌데 우리는 삶의 반을 어쩜 그렇게들 산다.. 모든걸 놓을 수 있다면 그는 바보거나 체념과 포기를 한 사람일거다.. 계절은 그래왔듯 끊임없는 배반으로 다음을 겨냥하며 사랑할 뿐인거다.. 머 모르고 따르는 우리는 나중에 낡음과 늙음에 놓여지고 그래서 순리를 따라 쇠약으로 깃들어 흘려져 내린다.. 잊어야 함을 잊는건 자유다....

카테고리 없음 2024.02.05

2759

맞음 담담한 저녁을 안는다.. 이러함이 평온인가 보다.. 모퉁이를 돌 때에 아림 있었고 기억에서 버려야 할 때에는 짐짓 서걱거림 짙었다.. 하지만 시간의 수레바퀴에는 묘한 힘들이 있어 망각도 돕고 새 각오도 새기더라 이다.. 주체는 다른거 아닌 《나》인거다.. 더이상 /때문에/로 불면하지 말기다.. 잘 해보자 한것들의 더러 꼬임으로 존재의 전부를 부정 당하지 말자.. 진실은 형용과 미사여구를 동반 시키지 않아도 단순 결론을 읽을 수 있다.. 스스로가 포기하지 않고 지치지 않을 자신 있다면 해명과 변론을 자꾸 내지 않아도 된다.. life is action이 맞다..

카테고리 없음 2024.02.04

2758

삶 아무도 간섭하지 않는 삶을 간섭 받고 싶어라 하다가 정작 그 간섭이 시작되면 집착이라며 혼란스럼을 준다.. 그렇게도 열심히 여름을 갈망하다가 막상 그 계절을 딛고는 역시 가을이 좋댄다.. 이론과 상상이 풍부하면 좌절하기 쉽고 현실과 동떨어진 게걸음을 산다.. 산은 산이다.. 돌은 돌이고 그는 그이다.. 그가 내가 될 수 있단 두가지, 착각과 욕심에서 내려서 보편을 쥐면 지극히 평화로울 수 있다..

카테고리 없음 2024.01.17

2757

허기 부질없음들에 관하여 좀더 일찍 깨달아졌다면 삶의 현실이 조금은 바뀌어졌을까.. 곤고함들이 많아서 회피하게 되어지고 부딪힘이 좋은 모양 아니어서 길게 돌곤해져요.. 그래서 부모 삶의 그림자를 가만히 더듬어요.. 섭리와 순리들이 분명 존재하는거 알면서도 객기와 허접한 방패, 패기를 들고 나선적이 많지 않았던가를 상기해져요.. 권투에서 한라운드 한라운드의 기회로 어퍼컷만을 생각한 20대였던것 같고 끈기 보다는 단기를 선호한 30대였습니다.. 해서 깨닫고 이룬것은 음표의 도돌이표였었고요.. 일상의 지긋함을 알아가면서 스텝바이스텝의 맛과 멋을 조금씩 내것으로 안아갑니다.. 원치 않는 나이는 많아져 버렸고 돌이키기엔 너무 먼 거리까지 와져 있습니다.. 어리석게도 남은 심지가 짧은데 생의 다른 허기들이 짙어집니..

카테고리 없음 2024.01.16

2756

어쩜 추워설까.. 초라함이 짙다.. 궁극의 잡으려함은 어쩜 작은 행복인데 가난 앞에는 과정들이 옹색스럽다.. 짐짓 말의 톤과 몸짓의 무게를 그럭저럭 더해 놓지만 기울림들은 여리지만 길게 배여져 읽힌다.. 눈물샘이 막혀진지 오래여서 다 괜찮은 척으로 퉁치고 눕는다.. 다시 오늘은 갔고 또 내일은 아무렇지 않게 해를 띄울것이며 나도 별일없듯 아침을 맞겠지 싶다.. 그리 살아왔고 그렇게 살듯하다..

카테고리 없음 2024.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