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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2 고움이 고움으로 닿아지기 힘든 요소 중 하나가 사심이고 욕망이다.. 이론은 너무 쉽다.. 하지만 각각의 현실은 녹녹치 못하다.. 거기의 함정이 지인과 혈육도 있다.. 냉철함을 여리게 하고 무디게 하는 궁극의 요소들이 된다.. 내가 나를 유지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자신과의 싸움을 넘어 설때다.. 타협은 쉽다.. 물론 포기는 더 쉽다.. 계절에 계절을 더하는 이쁜 비가 내린다.. 여기에 나도 정갈하며 말갛고 싶다..

카테고리 없음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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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리 상심의 요소가 줄어서 작아진건지 기억하지 못해서 줄어든건지 모호하다.. 다들 잊고 싶어라 하는 표정을 읽곤한다.. 아니 아닌척으로들 사는거 같다.. 물론 나 역시 그 부류이다.. 막연함을 놓고 가까운듯, 잘아는듯 하는데 실체를 들여다 보면 모순 투성이다.. 정확한 부연 설명을 곁들이자면 자기 생각으로 희망 요소일 뿐인게 거즘이다.. 착각은 아니고 욕심과 욕망의 자기 상상인거다.. 헌데 우리는 삶의 반을 어쩜 그렇게들 산다.. 모든걸 놓을 수 있다면 그는 바보거나 체념과 포기를 한 사람일거다.. 계절은 그래왔듯 끊임없는 배반으로 다음을 겨냥하며 사랑할 뿐인거다.. 머 모르고 따르는 우리는 나중에 낡음과 늙음에 놓여지고 그래서 순리를 따라 쇠약으로 깃들어 흘려져 내린다.. 잊어야 함을 잊는건 자유다....

카테고리 없음 2024.02.05